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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날이 따듯해지면서 여름대비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는 시기를 떠나서 늘 필요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과도한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칠뿐만 아니라 요요 현상으로 쉽게 다이어트 이전 상태로 돌아가곤 한다.
요요가 절대 오지 않는 다이어트 방법이 있다.
운동하면서 식습관을 유지해야 한다는 뻔하디 뻔한 이야기와는 조금 다르다.
유투브에 보니 20kg를 감량한 어느 BJ의 이야기가 있었다.
그런데 영상에서는 이미 요요현상이 와 있었다.
그녀가 말하길, 다이어트할 때에 '죽었다'라고 생각하며 성공했다고 한다.
하지만 요요현상을 겪고난 지금 다이어트가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까?
요요현상의 원인은 '지나친 결단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해결방법의 핵심은 '다이어트에 대한 인식'이 잘못되었다는 점이다.
다이어트 = 살 빼는 행위 (X)
다이어트 = 꿈꾸는 몸 상태로 향하는 과정 (O)
20년 넘도록 실컷 먹어오던 몸뚱이를
2개월만에 적게 먹었다고 살이 빠질리가 만무하다.
왜냐하면, 적게 먹는 식생활을 가진 사람이 천천히 되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하루 적정 식사량이 100이라고 가정해보자.
140을 먹던 사람이 한동안 60을 먹고 원하는 목표 몸무게에 도달했다.
다이어트가 끝난 이후 100이 아니라 140을 먹게 되면, 140을 먹는 사람으로 다시금 향하는 것이다.
바꿔말하면, 죽을 것 같은 결심은 오래가지 못한다.
대단한 노력을 통해 성공하더라도 그 생활을 유지하기란 절대적으로 어렵고 또 그래선 안된다.
더 중요한 것은 이상적으로 그리는 상태를 먼저 정해두고, 그 상태에서 항상 먹게되는 다이어트 식단을 지금부터 섭취하는 것이다.
다이어트 식단을 먹는 마음가짐: 나는 이미 목표 몸매로 살고 있다. 다만 시간이 좀 걸릴뿐이다.
시간이 좀 더 오래걸리고 효과가 드라마틱하지 않더라도 연예인 다이어트 식단보다는 자신이 평생 할 수 있는 수준의 식단을 꾸준히 먹는 것이 요요를 방지하고 결국 원하는 몸매의 삶을 살아가는 비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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