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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의 본질, 변천사, 해결책의 실마리는 무엇인가

갑질이라 함은 갑이 하는 행동이란 의미다.애초에 갑이 윗사람 또는 상사를 지칭하는 말은 아니었지만 계약서의 편의상 갑이라고 칭하던 사람이 주로 '갑'이었기 때문에 의미가 굳어졌다.갑질은 비단 계약 관계에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노동자와 고용자세입자와 건물주알바생과 사장님...이런 관계뿐만이 아니다. 요즘은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이 크다. (페미니즘이 일각에선 범죄로.. 다른 한쪽에선 비난과 놀림거리로 불리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그러나 남녀간 연애에서 주로 갑은 남자였다.지금은 역차별이라 하여 여자인게 벼슬이냐는 말도 나오지만 중요한 것은 누군가가 상대방의 우위에 섰다는 점이다. 학교에서도 갑질관계는 존재한다.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 엄석대와 같은 흔히 일진이라 불리우는 세력만을 말하는 것이 아..

☆/에세이 2018. 7. 16. 14:19
[책을 읽고]50가지 그림자 해방

저자: James, E. L.옮긴이: 박은서 본능적 성 욕망을 적나라하면서도 교양있게 묘사한 책이다.여자는 분위기에 약하다고 했던가?분위기에 따라 진행되는 내용이 마치 여성향 포르노와 같다.독자의 시선이 자연스럽고도 매혹스러게 이동한다.사건의 시작부터 어떤 일이 벌어질 것 같은 느낌을 준다.앞으로의 내용을 상상하게 만든다.흥분을 타고 심장이 뛴다.호흡은 거칠지만 숨주이게 된다.책 장을 천천히 넘기게 만든다.내용은 변태적이고 표현은 야하지만 저질스럽지 않다. 『 여성향 고급 야설 』 『 성적 본능을 로맨틱하게 그려낸 예술 』

☆/독후감 2018. 7. 11. 17:03
역겨운 부산국제외고 일반고 전환 반대 시위

나라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사립 고등학교가 일반고등학교로 전향되는 게 싫었을 것이다.그런데 솔직해지자.무슨 대단한 정의감이나 사명감을 드러내는 것 마냥 주먹에 힘을 주고 눈시울을 붉히지 말았으면 한다.치열한 경쟁에서 쟁취한 성취를 잃을 때 기분이야 누군들 좋아하겠는가?그러나 있는 그대로 표현하자.손에 쥐고 있는 것을 놓아야 하는 아쉬움이라고 말하자.있는 놈들이 더 한다고 말할지도 모른다.그러나 부모 잘 만나서 양질의 교육을 받으므로 입학했더라도 가지고 있는 것이 사라지는 것은 슬픈 일이다.분노할 일이다.그래도 솔직하게 말하자.'아이들의 꿈'을 들먹거리며 그럴싸한 포장지로 겉 모양을 꾸미는 비겁한 행동은 하지말자.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더라.어른들의 세계를 경험했다는 포스트 잇도 보고,어느 학생의 대..

☆/에세이 2018. 6. 26. 09:47
(코딩) 0.1 + 0.2 == 0.3 또는 0.1+0.1+0.1 == 0.3 #FALSE 인 이유

컴퓨터 언어에서 0.1+0.2 == 0.3 #FALSE 인 이유? 이진수에서 0.1은 정확히 표현할 수 없으며 1/16 plus 1/32 plus 1/256 plus 1/512 plus 1/4096 plus 1/8192 plus 1/65536 등으로 표현됩니다. 이런 식으로 0.09999084472를 얻습니다. 이것은 16 진법 소수점 이하 자릿수입니다. (원문)In a binary fraction, 0.1 is not representable exactly, it's represented as 1/16 plus 1/32 plus 1/256 plus 1/512 plus 1/4096 plus 1/8192 plus 1/65536 and so on. going out that far you get 0.0999..

★/컴퓨터 공학 2018. 5. 1. 11:31
[책을 읽고]뱀과 물

뱀과 물저자 : 배수아출판사 : 문학동네 이 블로그를 처음 만들 때 즈음 배수아 작가님의 이름을 알게되었다.작품도 보기전부터 이름이 참 예쁜 듯, 묘한 듯 하여 블로그 닉네임으로 사용하게 되었다.1965년생으로 연배가 제법 있는 분이다. 책 이야기를 하자면 접근하기가 어렵고 농밀한 표현이 가득하다.문학 작품을 군것질하듯 접했던 나는 에스프레소를 처음 접한 어린아이와 같았다.명확한 배경에 대한 언급도, 캐릭터에 대한 묘사도, 전체적인 분위기도 무엇하나 선명하게 그리기가 쉽지 않다.그래서 집중해서 읽어야 한다.잠시라도 다른 생각을 하거나 책을 덮고 다른 일을 하고 나면 읽었던 것들을 망각했다. 마치 꿈을 담아낸 듯 하다.꿈을 꾸고나면 명확히 기억이 나는 듯 하면서도 이를 글로 옮기려 하면 혼란스럽다.기억은 ..

☆/독후감 2018. 4. 25. 17:23
삶이 지루하고 왜 사는 지 모를 때, 우울하고 지치고 의욕이 없을 때

행복에 대한 생각을 적어놓고 이런 역설적인 글을 쓸까 말까 고민이 많았다.그러나 생각을 적는다는 것이 단지 누군가에게 힘이되는 글을 적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깨달음을 주고자 하는 글도 아니기에 있는 그대로의 생각을 민낯으로 까발려 보려고 한다.각자의 상황은 다르다.비슷한 좌절감과 우울함, 생기 없음, 삶의 의욕 없음, 모든 것이 다 無가 되었으면 좋겠다. 싶은 지금 나의 감정과 비슷한 것을 느낀다 하더라도,각자의 상황은 다르다. 나는 이러하다.메슬로우의 욕구단계이론에 비추어 이야기 하자면 존경의 욕구인 것 같다.4단계로 꽤나 단계가 높다. 생리적 욕구 - 안전의 욕구 - 소속의 욕구를 모두 충족한 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다.배고픔에 허덕이지 않고 추위나 더위를 피할 방법을 고민하지도 않는다.감당할 수 없..

☆/에세이 2018. 4. 20. 14:41
[책을 읽고]약간의 거리를 둔다, 에세이에 대한 생각

약간의 거리를 둔다저자: 소노 아야코 (옮긴이: 김욱)출판사: 책읽는고양이 에세이. 생각을 나누는 책이다.표지와 제목이 주는 느낌이 상당히 매력적이라 손이 쉽게 가게끔 한다.책의 두께 또한 아주 두껍지 않아서 더 편하게 책을 만나고 싶어진다. 책의 하단에는 "세상의 잣대로 나의 행복을 재단하지 마라!" 라고 씌여져 있다.책의 전반적인 내용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대체로 스스로 행복하기 위한 작가의 생각들이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결과보다 과정의 중요성을 살피기 시작하고, 무조건 적인 공동체에 대한 복종보다 개개인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협동심이 강조되는 요즘. 굶어죽거나 사회적 성공보다 스스로에 대한 행복과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성찰이 많아지는 시대에 걸맞는 주제가 담겨있다. 일각에서는 작가의 몇 ..

☆/독후감 2018. 4. 16. 15:31
[책을 읽고]살아있는 것도 나눔이다

살아있는 것도 나눔이다저자 : 전성실 출판사 : 착한책가게 나눔의 의미를 매우 광활하게 해석한 작가의 생각이 인상깊다.함께 살아가고 소통하는 모든 것을 나눔이라는 가치를 통해 연결하고 있다.하지만 따듯하고 행복하고 아름다움을 이야기 하는 책에 비해 내가 살아가는 현실은 냉정하고 냉혹하다.그 괴리감에 책을 읽을 때마다 반감이 쌓이기도 했다.남을 위한 나눔이 나를 위한 나눔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이 것은 완전한 이타란 존재하지 않으며 일종의 이기주의를 가장한 이타주의.그러나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보다는 훨씬 득이되는 이기주의.라는 나의 생각과는 조금 다른.. 너무 예쁘게 세상을 바라보는 듯 했다.솔직히 말하자면, 동화같은 책이었고 나는 기분 나빴다.억지힐링을 해주려는 느낌을 받았다.일러스트는 참 좋았다.

☆/독후감 2018. 4. 9. 10:52
삶의 가치관, 행복하는 방법

수 많은 책들에서 행복을 위해서 남들과 비교를 하지말고 각자의 내면에서 찾아야 한다고 한다.그런데 이를 다른 말로 하자면, 자연스럽지 않게 인위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배가 고파서 먹고 추워서 옷을 입고 졸려서 자고..배가 고프지만 먹지 못하고, 춥지만 입지 못하고, 졸리지만 잘 수 없고..비록 예시가 1차원적인 욕구에 해당되는 것들이지만 본질을 이렇다.누구에게나 100% 같을 순 없지만, 누구나 자연스럽게 느끼는 본능, 감정, 욕구, 쾌락, 만족 등을 채워가는 것을 바란다.그런데 그렇게 하는 것은 쉽지 않다.어렵다. 고통스럽다. 인내를 필요로 한다. 행복은 내 안에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들을 쫒지 말고 나만의 기준을 세우라는 듯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인내와 노력을..

☆/에세이 2018. 3. 27. 15:19
절대 요요가 오지 않는 다이어트법

대게 날이 따듯해지면서 여름대비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는 시기를 떠나서 늘 필요하기 마련이다.그러나 과도한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칠뿐만 아니라 요요 현상으로 쉽게 다이어트 이전 상태로 돌아가곤 한다. 요요가 절대 오지 않는 다이어트 방법이 있다.운동하면서 식습관을 유지해야 한다는 뻔하디 뻔한 이야기와는 조금 다르다. 유투브에 보니 20kg를 감량한 어느 BJ의 이야기가 있었다.그런데 영상에서는 이미 요요현상이 와 있었다.그녀가 말하길, 다이어트할 때에 '죽었다'라고 생각하며 성공했다고 한다.하지만 요요현상을 겪고난 지금 다이어트가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까? 요요현상의 원인은 '지나친 결단력'이라고 할 수 있다.그리고 해결방법의 핵심은 '다이어트에 대한 인식'이 잘못되..

☆/에세이 2018. 3. 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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